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2분기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6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유로스타트의 1차 수정치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했다고 리베라시옹 신문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유로스타트는 미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독일과 프랑스의 실적 부진과 성장 정체로 인해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이 1분기의 0.8%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럽의 `기관차`인 독일의 성장률은 1분기 1.3%에서 0.1%에 그쳤고, 프랑스도 0.9%에서 제로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재정 위기가심화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이 기간 각각 0.3%와 0.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분기에 0.8%를 기록했던 네덜란드도 0.1% 성장에 머물렀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피죤 前 사장, 집 가는 길 괴한에 폭행당해" ㆍ연구비 딴 데 쓰면 최대 5배 토해내야 ㆍ성범죄자 의사면허 취득 제한 추진 ㆍ[포토]추석 물가 비상.. 소금값 30년만에 최고치 ㆍ[포토]"대패로 과일은 왜?" 홍대에 나타난 미모의 대패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