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사회공헌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동진산업기술 김규식 대표가 부산 북구 대덕여자고등학교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또 김 대표는 이 학교에 해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부산상의 경제교수단으로 강의를 위해 대덕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가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며,진취적인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상의 경제교수단은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기업인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기업인들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들여 주고 있으며,지역 중고등학교와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