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5일 중국 자이언트(巨人, Giant Interactive Group Inc.)에서 개발한 웹게임 '골든랜드'(Golden Land)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든랜드는 중국, 대만, 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으로, 대만에서 27주 연속 웹게임 부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골든랜드는 Full HD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하며 역할수행게임(RPG)처럼 영주 캐릭터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연맹으로 시작해 국가로 발전하는 거대한 전쟁 스케일을 구현하는 점 등이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다.

윤성진 엔씨소프트 게임사업추진팀장은 "골든랜드는 기존 웹게임의 재미요소를 갖춘 것은 물론, 웹게임을 넘어서는 재미 요소들도 많이 준비된 게임"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튼 9월 중 공개시범서비스(OBT)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플레이엔씨(www.plaync.c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