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상에 남녀학생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올랐다. 특히 교실내에서 이같은 행위가 아무런 제재 없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각각 20여초 분량의 동영상 총 2개로 올려진 파일은 실내에서 남녀 학생이 뒤엉켜 있는 장면이 여과없이 노출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이와 행위를 하는 이들 모두 장면속에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네티즌들은 "충격과 공포", "에휴 그저 한숨만", "애들 학교 보내기 싫어지네요" 등의 댓글로 동영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