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양한 IT기기로 변신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인 스파이더폰을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에서 공개합니다. 스파이더폰은 태블릿PC, 노트북, 게임기 등의 기기에 직접 결합돼 화면에 제약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스파이더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핵심 소스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 관계자는 "IT뿐 아니라 비IT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와 주변 기기를 연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파이더폰과 결합하는 외부 기기들은 CPU(중앙처리장치)와 OS, 메모리가 필요없는 단순 형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