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특별 공급 청약경쟁률 3.2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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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이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분양하는‘전주 송천 한라비발디’아파트 특별공급이 3.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감했습니다.
한라건설은 지난 31일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다자녀·장애인과 국가유공자·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240가구 모집에 787가구가 신청해 3.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서는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하기 위해 몰려든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청약을 접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전주지역에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했다는 점과 6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 같다”며 “특별공급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감하면서 일반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인 26일 하루 동안 총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지난 29일(월)까지 3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오는 9월 1일(목)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9월 2일(금) 2순위, 9월 5일(월)에 3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9일(금)이며 계약기간은 15일(목)~19일(월),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입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1층, 지상 11~14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966가구로 구성됩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진행되며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광장 맞은편에 마련돼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