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실시중인 대학 교육재정 본감사의 감사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전국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본감사를 실시했으나 24개 대학의 경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9월1일부터 대학별로 5~10일간 감가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일부 대학의 경우 규모가 방대했고, 또 일부 대학은 비위 혐의가 발견돼 심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장감사에 투입되는 감사인력은 전체 본감사 투입 인력 399명 중 114명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