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조만간 하향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박 장관은 서울파이낸셜클럽 초청강연에서 성장률에 전체적으로 하방위험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좀 더 지나면 정확한 전망을 다시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말 발표한 하반기경제정책운용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0%에서 4.5%로 하향조정한바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