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약속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007년 10월 출범했다. 이희범 이사장(경총 회장)과 유홍종 부이사장(BNG스틸 고문),어윤대(KB금융 회장),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교수),손지열(전 대법관) 이사와 최준명 감사(전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 7명의 임원이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사업은 △장학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문화예술 교육지원 세 부문으로 나뉜다. 장학지원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4년간 50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은 물론 교통사고 피해가정 학생,기초과학 · 예술분야 우수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 철학 특강 △학교생활 멘토 상담지원 △중 · 고생 학습도우미 등 사회공헌 활동 참가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