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셈공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고용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셈공방'은 한마음복지문화원이 한화증권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협력하에 2006년 설립했다. 10명 이상의 뇌병변, 정신지체 등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수제 천연 비누, 아로마 램프, 천연샴푸, 입욕제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한화증권은 지난 2006년 증권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계고용을 체결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셈공방'은 안정된 거래처를 확보해 사업 운영에 안정화을 꾀하고 장애인들의 고용안정도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