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임직원, 자사주식 매입 나서…"성장성 자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SCP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 주식 취득에 나선다. 회사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크게 낮다는 이유에서다.
IT소재 전문기업 SSCP(대표 오정현)는 26일 우리사주조합 기금을 통해 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우리사주의 회사 주식 매입은 최근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 및 자금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효과와는 반대로 주가가 급락해 회사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어, 임직원 스스로 매입을 결정했다. 이는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출 및 주가 안정화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박원철 SSCP 우리사주조합장은 "이번 자사주 취득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측의 지원으로 약 19억원을 조성해 장내에서 매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1년간 예탁해 관리된다.
오정현 SSCP 대표는 "올해 초 태양광전지사업의 매출이 가시화 됨에 따라 서서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우리사주조합에 의한 자사주 매입이 향후 주가상승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경쟁력 제고에 기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 "사업 안정화와 지속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SCP는 코팅재료 사업 일부 매각 이후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구조개편을 진행 중이다. 또한 태양광 전지용 소재사업의 매출확대와 신규 OLED공정용 필름을 개발함에 따라 연내 확실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IT소재 전문기업 SSCP(대표 오정현)는 26일 우리사주조합 기금을 통해 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우리사주의 회사 주식 매입은 최근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 및 자금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효과와는 반대로 주가가 급락해 회사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어, 임직원 스스로 매입을 결정했다. 이는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출 및 주가 안정화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박원철 SSCP 우리사주조합장은 "이번 자사주 취득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측의 지원으로 약 19억원을 조성해 장내에서 매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1년간 예탁해 관리된다.
오정현 SSCP 대표는 "올해 초 태양광전지사업의 매출이 가시화 됨에 따라 서서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우리사주조합에 의한 자사주 매입이 향후 주가상승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경쟁력 제고에 기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 "사업 안정화와 지속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SCP는 코팅재료 사업 일부 매각 이후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구조개편을 진행 중이다. 또한 태양광 전지용 소재사업의 매출확대와 신규 OLED공정용 필름을 개발함에 따라 연내 확실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