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인 D램 가격이 15% 가까이 급락해 원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25일 대표적 D램 제품인 DDR3 1Gb 128Mx8 1066㎒의 8월 후반기 고정거래가격을 0.52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였던 8월 전반기의 0.61달러에 비해 14.8% 더 떨어진 것으로 이 제품이 출시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