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정부조달시장개척단’ 페루 등 중남미 파견
국내 우수조달물품 페루 현지 37개 사와 구매상담 540만 달러 계약 추진


조달청(청장 최규연)이 한국의 우수조달물품을 확산하기 위해 22~26일까지 중남미에 파견한 ‘해외정부조달 시장개척단’ 일행이 24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소재 ‘에스텔라‘ 호텔에서 페루 기업인들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시장개척단은 조달청 김명수 차장을 단장으로, 조달청 공무원 6명과 우수조달물품업체 9개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조달시장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정부기관, 지자체 및 공기업들에게 우수물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간 모임인 정부조달 우수제품협회(대표 김인식)등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서 37개사와 구매상담회가 진행돼 약 540만 달러의 계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