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저전력 디스플레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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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은경 연세대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연구팀은 넓은 면적(7인치)의 유리 또는 휘어지는 플라스틱 필름에 티오펜(유기용매나 염료 등의 합성원료로 쓰이는 무색 액체) 계열의 전도성 고분자 물질을 입힌 후 표면에 빛으로 무늬를 새겨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2볼트의 낮은 전압에서도 작동하고，전도성 고분자 물질로 변색 소자를 쓰면 전류 흐름에 따라 바탕색도 바꿀 수 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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