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은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초고층빌딩 ‘쓰리 퍼스트 내셔널플라자(3 First National Plaza)’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산운용이 사모펀드로 조성한 현대유퍼스트사모부동산투자신탁8호를 통해 매입한 쓰리 퍼스트 내셔널플라자(3 First National Plaza)는 57층, 연면적 약 4만 평 규모의 시카고 중심 상업 구역인 70 웨스트 메디슨가에 위치한 A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이번 빌딩매입은 지난 3년 간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한 미국 부동산 투자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배수홍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쓰리 퍼스트 내셔널 플라자는 시카고의 핵심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금융기관 및 법률회사들이 장기 임차하고 있는 우량 자산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하고 향후 가격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