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마트는 이달 말 중국에 국내외 통산 200호점을 여는 것을 기념해 25~30일 전국 92개 점포에서 대규모 상품행사를 연다.우선 주부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통큰 주방용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위생백의 길이를 일반 제품보다 3㎝ 늘린 ‘통큰 위생백(25×38㎝·200매·3100원)’,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20매 더 늘린 ‘통큰 위생장갑(120매·2600원)’ 등이다.

필리핀산 바나나,베트남산 새우,호주산 쇠고기 등 수입 신선식품을 시세 대비 최대 40% 싸게 파는 ‘글로벌 상품전’과 날짜별로 하루씩 계란,신라면,포도,코카콜라,미용티슈 등을 반값에 파는 ‘일별 초특가전’도 연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200개 점포 시대를 맞아 고물가 시대에 물가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