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 지속…PR 매물 5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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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800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변동성 높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91포인트(0.78%) 내린 1762.77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시작 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오히려 상승폭을 늘려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하락반전, 한때 1750선을 밑돌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9억원, 42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은 11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 악화로 차익 거래를 통해 3455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도 2133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559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운송장비(2.17%), 리비아 재건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3.09%)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통신을 비롯 금융 은행 보험 등 내수주와 전기전자 업종이 1~3% 이상씩 뒷걸음질치고 있다. 화학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한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1%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4% 이상씩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은 2~5%씩 빠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33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9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4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91포인트(0.78%) 내린 1762.77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시작 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오히려 상승폭을 늘려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하락반전, 한때 1750선을 밑돌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9억원, 42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은 11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 악화로 차익 거래를 통해 3455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도 2133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559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운송장비(2.17%), 리비아 재건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3.09%)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통신을 비롯 금융 은행 보험 등 내수주와 전기전자 업종이 1~3% 이상씩 뒷걸음질치고 있다. 화학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한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1%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4% 이상씩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은 2~5%씩 빠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33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9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