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갤력시S2의 수혜가 예상되는 전자부품업종 3개사를 선정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화전자와 파트론, 인탑스 등 3개사가 갤럭시S2의 판매 호조와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3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과 자화전자, 인탑스의 2011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39%, 67.7%, 19.4%씩 증가하면서 창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TV와 PC의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스마트폰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이익 증가세가 예상되는 중소형주에 국한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박 연구원은 조언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인탑스의 경우 갤럭시탭의 매출 감소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