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성아드리아호텔서 취임식, 市 육상및 체육 발전에 최선


㈜선양 조웅래 회장이 제7대 대전광역시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23일 오후 5시 30분 유성아드리아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시장·시의장·교육감· 관련 학교장 및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조 회장은 “앞으로 대전시 육상발전과 시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오는 10월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 대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대전시 육상발전과 육상인들의 화합도모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은 계족산 맨발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조 회장의 성공 노하우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연맹운영에 반영시켜 대전시 육상경기의 건전한 보급발전과 우수한 경기자 양성을 도모하며 시체육 문화발전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대전육상경기연맹의 진두지휘를 맡은 조웅래 회장은 취미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38회 완주할 정도로 육상경기에 대한 애정이 깊고, 황톳길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관리 및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