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당내 혼선을 수습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홍준표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은 이틀 동안 투표참여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서울 시민께서는 적극적으로 투표에 동참해 이 정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가려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 지역 48개 당협이 결사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전화 홍보는 물론 조직을 총동원,투표 당일 투표장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