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MEMC와 태양전지 합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11시8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보다 650원(6.31%)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미국 MEMC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의 계열사인 MEMC 싱가포르와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과 판매를 위한 합자회사를 국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MEMC 싱가포르와 합자회사(가칭 MEMC 주성 솔라) 설립에 대한 최종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양사는 50대50의 비율로 각각 1770만달러 가량의 자본금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고 전했다.

합자회사의 본사 및 공장 소재지 선정은 최종 확정 단계며, 회사의 운영을 책임질 경영진 또한 최종 인선 작업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