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의 아리랑, 대상에 국내 상영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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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폴란드 영화제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에서 특별상영이 열린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폴란드 뉴 호라이즌 국제영화제에서 예술영화 경쟁부문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화인컷에 따르면 뉴 호라이즌 국제영화제는 폴란드 최대 규모로 아리랑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예술 영화 경쟁 부문에서 11편의 경쟁작을 제치고 최고 작품상을 탔다.
또한 다음달 8~1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34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아리랑은 이 영화제에서 올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리얼 투 릴 부문에서 소개된다.
이런 가운데 아리랑은 국내서도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네마디지털 서울(CINDI)영화제 사무국은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을 서프라이즈 섹션 부문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 부문은 CINDI가 매년 가장 신선한 충격과 놀라운 발견을 안겨 준 작품을 꼽아 상영하는 섹션으로 아리랑은 19,20일 서울 압구정CGV 1관에서 상영된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