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팬들 지용생일에 2천만원 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빅뱅 지드래곤이 2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감사 문자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생일인 지난 18일 UFO타운(www.ufotown.com)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용입니다! 데뷔 이후 매년 이렇게 여러분이 함께 축하해 주신 덕에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되시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팬들 역시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실시간 검색어 3위! 지드래곤, 보고있나?ㅋㅋㅋ 난 5년 차 VIP라네" "마음만 받겠다는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문자를 보내요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지용오빠 생일 축하해요~ 내일이면 벌써 빅뱅이 5주년이네요 빅뱅이 영원했음 좋겠어요^^"등의 문자를 보내며 지드래곤의 메시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8월 초 손편지를 통해 올해부터는 팬들에게 자신의 생일에는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지드래곤 팬사이트에서는 지난 18일 생일선물 대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