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2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감사 문자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생일인 지난 18일 UFO타운(www.ufotown.com)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용입니다! 데뷔 이후 매년 이렇게 여러분이 함께 축하해 주신 덕에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되시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팬들 역시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실시간 검색어 3위! 지드래곤, 보고있나?ㅋㅋㅋ 난 5년 차 VIP라네" "마음만 받겠다는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문자를 보내요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지용오빠 생일 축하해요~ 내일이면 벌써 빅뱅이 5주년이네요 빅뱅이 영원했음 좋겠어요^^"등의 문자를 보내며 지드래곤의 메시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8월 초 손편지를 통해 올해부터는 팬들에게 자신의 생일에는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지드래곤 팬사이트에서는 지난 18일 생일선물 대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