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밀리언셀러 등극 눈 앞, 히트 배경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조만간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전망이다.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18일 "지난해 12월 출간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8월 18일까지 97만부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출간 이후 8개월 동안 주당 평균 2만5000-3만부 정도 판매됐다. 이를 감안하면 다음주 중 100만 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에세이다.
2000년대 이후 국내 작품 중 소설이나 자기계발서가 아닌 에세이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서적은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유일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성과가 놀라운 것은 출간 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초고속 기록을 세운 것.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지난해 12월 24일 출간 이후 3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꽤찼다. 이후 8개월 동안 신정아의 '4001', 문재인의 '운명' 등 이슈성 서적에 잠깐씩 1위를 내줬을 뿐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현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브라질,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7개 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18일 "지난해 12월 출간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8월 18일까지 97만부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출간 이후 8개월 동안 주당 평균 2만5000-3만부 정도 판매됐다. 이를 감안하면 다음주 중 100만 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에세이다.
2000년대 이후 국내 작품 중 소설이나 자기계발서가 아닌 에세이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서적은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유일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성과가 놀라운 것은 출간 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초고속 기록을 세운 것.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지난해 12월 24일 출간 이후 3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꽤찼다. 이후 8개월 동안 신정아의 '4001', 문재인의 '운명' 등 이슈성 서적에 잠깐씩 1위를 내줬을 뿐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현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브라질,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7개 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