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9~25일 본점과 강남점,영등포점,경기점 등 4개 점포에서 프랑스 최고급 와인부터 1만~2만원대 스파클링 와인까지 1000여종의 와인을 싸게 파는 '뱅 드 신세계'를 연다.

지난달 초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관세 인하가 적용된 유럽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 첫 대형 행사로 국내 대표적인 8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한다. 프랑스 보르도 5대 샤토의 대표 와인인 '샤토 무통 로칠드 버티컬 컬렉션'을 본점과 강남점에서 세트당 1억2800만원에 선보인다. '샤토 슈발블랑 2007'(12병 한정 · 99만원) 등 샤토 와인 11종을 30~4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