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세계백화점은 19~25일 본점과 강남점,영등포점 경기점 등 4개 점포에서 프랑스 최고급 와인부터 1만~2만원대 스파클링 와인까지 1000여종의 와인을 싸게 파는 ‘뱅 드 신세계’를 연다.

지난달 초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관세 인하가 적용된 유럽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 첫 대형 행사로 국내 대표적인 8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한다.프랑스 보르도 5대 샤토의 대표 와인인 ‘샤토 무통 로칠드 버티컬 컬렉션’을 본점과 강남점에서 세트당 1억2800만원에 선보인다.‘샤토 마고 2007’(20병 한정·69만원),‘샤토 슈발블랑 2007’(12병 한정·99만원) 등 샤토 와인 11종을 30~40% 할인해 판매한다.

추석을 앞두고 라피트 레정드 메독 세트(6만5000원) 등 선물세트도 40~50% 싸게 판다.샤토 팡송 세트는 6만5000원,샤토 고엘란과 레오드 고엘란 세트,프랑스 크레스만 세트는 기존 10만원에서 41% 할인된 5만9000원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점포별로 와인 특별 강좌,브랜드별 대표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