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나흘째 상승…103.4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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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나흘째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달러(0.29%) 오른 배럴당 103.4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3달러(1.39%) 내린 배럴당 86.6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0.44달러(0.4%) 하락한 109.4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 하락은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고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유로존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국제 금 가격은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7달러(1.5%) 오른 온스당 1785달러에 거래을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달러(0.29%) 오른 배럴당 103.4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3달러(1.39%) 내린 배럴당 86.6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0.44달러(0.4%) 하락한 109.4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 하락은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고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유로존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국제 금 가격은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7달러(1.5%) 오른 온스당 1785달러에 거래을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