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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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동해안 근해의 수온이 낮아 어획량이 급감한 탓이다. 16일 강릉 수협에서 오징어 20마리 한 상자는 10만원선에서 경매가 이뤄졌다. 평년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가격이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