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이 공연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수빈은 지난 15일 경상남도의 한 테마파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발을 헛디뎌 무래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후 수빈은 인근 병원에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응급치료 후 새벽에 서울로 올라와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술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입술 안쪽 점막과 잇몸사이 3cm 가량이 찢어져 8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빈이는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