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 2만5000가구 수도요금 전액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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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수도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공장,이재민 수용 및 임시거주 시설 등 2만4800여곳에서 수해복구에 사용한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수해지역 주민들이 침수시설을 청소하는 등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
전액 감면되는 비용은 수해복구를 위해 평소보다 더 사용한 상 · 하수도 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이다. 감면기준은 7월 직전 4개월 사용량을 평균치로 계산해 추가로 발생한 수도량이다. 계절별 사용량 차이가 많은 업소는 전년 동기 사용량을 평균치로 계산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서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공장,이재민 수용 및 임시거주 시설 등 2만4800여곳에서 수해복구에 사용한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수해지역 주민들이 침수시설을 청소하는 등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
전액 감면되는 비용은 수해복구를 위해 평소보다 더 사용한 상 · 하수도 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이다. 감면기준은 7월 직전 4개월 사용량을 평균치로 계산해 추가로 발생한 수도량이다. 계절별 사용량 차이가 많은 업소는 전년 동기 사용량을 평균치로 계산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