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분당선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서초 IC 등 도로망 우수
예술의 전당, 양재천, 청계산 등 청정자연 인접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반경 2km 내에서 잘 갖춰진 교통과 문화,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불과 150m정도 떨어져 있다. 건물에서 지하철 입구까지 성인 걸음으로 직접 걸어보니 2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라건설 관계자가 전했다.

9월에는 신분당선도 개통된다. 지하철 2개 노선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훨씬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총연장 17.3㎞, 강남~양재~양재시민의숲~청계산입구~판교~정자로 연결된다. 성남시 정자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서초 IC 등으로 연결되는 위치에 들어서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역세권에 도로 이용도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지역인 서초구 일대 직장인이나 싱글족을 배후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경 2km내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멀티플렉스영화관, 강남문화센터 등 문화시설과 우면산, 양재천, 양재 시민의 숲, 청계산, 구룡산 등 청정 자연과 가까운 것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아직 견본주택 개장 전이지만 임대수요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가 인근에서 분양된 소형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적게는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저렴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