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40선 낙폭축소…외인 팔만큼 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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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빠르게 축소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14포인트(1.35%) 떨어진 447.4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또 다시 4% 이상씩 폭락했다.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유럽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은 5% 가까운 폭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사자'를 외치자 1%대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71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37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 5~6% 이상씩 폭락하던 운송과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제약, 기계장비 업종 등도 1~2% 대로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시총 10위권내에서는 다음과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가 장중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151개다. 하한가 3개 등 812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3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14포인트(1.35%) 떨어진 447.4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또 다시 4% 이상씩 폭락했다.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유럽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은 5% 가까운 폭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사자'를 외치자 1%대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71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37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 5~6% 이상씩 폭락하던 운송과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제약, 기계장비 업종 등도 1~2% 대로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속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시총 10위권내에서는 다음과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가 장중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151개다. 하한가 3개 등 812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3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