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성장을 외치다"…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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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와이지-원에 대해 "어두운 증시상황 속에서 성장을 외치고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1만66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와이지-원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이 17.8%에 달했다.
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5%와 562.2% 급증한 674억원과 1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2분기 수주잔고도 급격히 늘어나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수주잔고는 1116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64.1% 증가했고, 7월 수주잔고는 1100억원 수준"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는 생산능력 이상의 수주잔고여서 고마진 제품 위주로 1100억원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와 인천 효성동 공장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될 경우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와이지-원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이 17.8%에 달했다.
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5%와 562.2% 급증한 674억원과 1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2분기 수주잔고도 급격히 늘어나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수주잔고는 1116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64.1% 증가했고, 7월 수주잔고는 1100억원 수준"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는 생산능력 이상의 수주잔고여서 고마진 제품 위주로 1100억원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와 인천 효성동 공장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될 경우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