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베터 사장 "카이엔 계약 대수만 1000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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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은 작년 여름 신형 모델이 한국에 출시된 후로 지금까지 계약 대수만 1000대를 넘겼다"
포르쉐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SSCL)의 마이클 베터 사장(사진)은 10일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이엔의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베터 사장은 "지난해 카이엔 신형이 출시된 뒤 포르쉐 라인업 가운데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며 "올 연말까지 포르쉐의 한국 내 전체 판매량은 1000대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포르쉐의 전 세계 임포터 가운데 다섯 번째 규모"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 1~7월까지 국내에서 총 73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기간 판매량(350대)과 비교하면 110%가량 급증했다. 이 가운데 카이엔은 383대, 파나메라는 251대가 각각 팔렸다. 두 차종의 판매량은 포르쉐 전체 판매실적의 86%에 달하는 수치다.
베터 사장은 "카이엔과 함께 판매실적이 좋은 파나메라의 새로운 모델도 추가로 판매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파나메라 디젤과, 터보S, 하이브리드 등 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11일 영암 서킷에서 '2011 포르쉐 월드 로드쇼'의 미디어 데이를 갖는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영암(전남)=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포르쉐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SSCL)의 마이클 베터 사장(사진)은 10일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이엔의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베터 사장은 "지난해 카이엔 신형이 출시된 뒤 포르쉐 라인업 가운데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며 "올 연말까지 포르쉐의 한국 내 전체 판매량은 1000대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포르쉐의 전 세계 임포터 가운데 다섯 번째 규모"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 1~7월까지 국내에서 총 73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기간 판매량(350대)과 비교하면 110%가량 급증했다. 이 가운데 카이엔은 383대, 파나메라는 251대가 각각 팔렸다. 두 차종의 판매량은 포르쉐 전체 판매실적의 86%에 달하는 수치다.
베터 사장은 "카이엔과 함께 판매실적이 좋은 파나메라의 새로운 모델도 추가로 판매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파나메라 디젤과, 터보S, 하이브리드 등 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11일 영암 서킷에서 '2011 포르쉐 월드 로드쇼'의 미디어 데이를 갖는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영암(전남)=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