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TE 장비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비쿼스가 4세대 LTE 핵심 장비 100억원 규모를 수주하고 이르면 이번주중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비쿼스가 LGU+로부터 4세대 LTE 장비 100억원 규모를 이르면 이번주 수주합니다. 유비쿼스는 LGU+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장비공급에 대한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유비쿼스가 이번에 수주하는 장비는 기지국에 모인 LTE 데이터를 중앙 전화국에 있는 핵심망으로 연결하는 장비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할수 있는 업체가 유비쿼스를 포함한 두 곳 정도에 불과합니다. LGU+는 4세대 LTE 핵심망 장비업체로 국내 업체 가운데 유비쿼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입자단과 중앙전화국단 사이 중간급의 장비 주 공급업체로 유비쿼스를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비쿼스는 지난해 매출의 10% 이상의 수주를 하게 됐고, 이번 공급으로 인해 올해 매출 전망치가 기존 680억원에서 800억원대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 이외에도 화웨이를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핵심 장비인 '모바일 백홀장비 분야'에서도 LG유플러스는 올해 들어 유비쿼스와 기술테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LGU+에 이어 KT와 SKT등 다른 통신사업자들 역시 4세대 투자를 확대하면서 유비쿼스의 LTE 장비 매출 기회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