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본대학생 75명의 한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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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8월 2~29일 한 달간 일정으로 일본 자매대학인 난잔대학(19명), 오키나와국제대학(15명), 관동학원 대학(11명), 무코가와여자대학(16명), 동양대학(14명) 총7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1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남대 한국어학당(원장 강정희)이 마련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한국어 수업을 비롯 한복, 염색, 도예, 국악(단소) 등과 한류(K-pop 춤), 레프팅 등을 체험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획일화된 보고 가기 식의 ‘한국어·문화 연수’에서 벗어나 대학별 맞춤식 프로그램의 진행과 감동이 살아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일례로 동양대학(국제지역학부)는 2주 정도의 짧은 연수 기간에 한국의 교육, 관광 실태와 한국의 민속 등을 심층 답사하게 되며, 모든 대학마다 민박가정(home stay) 체험, 한국의 놀이마당 체험 등으로 한국인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순천 낙안읍성, 전주 한옥마을, 서울 궁궐 및 인사동, DMZ 등을 둘러봄으로써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난잔대학의 스기노 시오리 씨는 “평소에 '카라(KARA)'를 좋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꼭 한국유학을 오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남대 한국어학당(원장 강정희)이 마련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한국어 수업을 비롯 한복, 염색, 도예, 국악(단소) 등과 한류(K-pop 춤), 레프팅 등을 체험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획일화된 보고 가기 식의 ‘한국어·문화 연수’에서 벗어나 대학별 맞춤식 프로그램의 진행과 감동이 살아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일례로 동양대학(국제지역학부)는 2주 정도의 짧은 연수 기간에 한국의 교육, 관광 실태와 한국의 민속 등을 심층 답사하게 되며, 모든 대학마다 민박가정(home stay) 체험, 한국의 놀이마당 체험 등으로 한국인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순천 낙안읍성, 전주 한옥마을, 서울 궁궐 및 인사동, DMZ 등을 둘러봄으로써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난잔대학의 스기노 시오리 씨는 “평소에 '카라(KARA)'를 좋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꼭 한국유학을 오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