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4차 버스'행사가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지하는 모임인 '희망의 버스'기획단은 8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여당이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무책임한 조남호 회장을 처벌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27일 희망버스 행사를 서울에서 갖는다"고 발표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