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B금융그룹은 연말까지 KB금융이 주관하는 일자리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채용 장려금은 국민은행과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채용인력 1인당 50만 원씩 총 4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난 1월 출범한 KB굿잡(www.kbgoodjob.co.kr)은 국민은행 전국 1200여 지점과 제휴기관에서 확보한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구인 정보를 청년구직자에게 제공하고,전국 대학 취업센터 등을 통해 확보한 우수 인력의 구직 정보를 구인 기업에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중소·중견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청년층은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정보비대칭’ 상태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연결해 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KB금융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2011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남동공단 내 기업 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