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가 유이의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닮은 외모로 화제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진지희가 유이의 아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이(88년생)와 진지희(99년생) 도플갱어 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지희는 어린 유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씩씩한 산골 초딩으로 분한 진지희는 유이의 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 하얀 피부까지, 마치 유이 어린시절 사진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꼭 닮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교 미소와 웃을 때 보이는 반달 눈매 등 전체적인 분위기도 비슷해 네티즌들은 "진지희가 크면 유이 같은 건강미인이 될 것 같다" "닮은 꼴 아역이라 더욱 흡입력이 있을 것 같다" "도플갱어 외모 뿐 아니라 혈액형, 별자리까지 똑 같아 소름돋았다" 등 의견을 남기는 상황이다. 특히 진지희가 골프 연습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추운 겨울 산을 헤매며 송이를 따려다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등 당차고 똑 부러지는 산골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연기 신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제작진은 "진지희의 투혼이 담긴 낭떠러지 액션신이 성미수가 점점 성장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와 단서가 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와 완벽한 천재미녀골퍼,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 등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