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는 2분기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807억원으로 143.8% 증가했고 순이익은 9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업황 부진으로 제품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1분기 대비 웨이퍼 가격과 셀·모듈 업계 가동률이 대폭 하락한 상황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