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5조4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9천억원, 지난해 2분기보다는 4조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3조원으로 오히려 전분기보다 1조5천억원 감소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은 현대건설 매각이익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113.6% 증가한 4조7천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이자이익은 9조8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 증가하는데 그쳤고, 대손비용은 2조6천억원으로 53% 증가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