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 6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최정욱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63.9% 증가한 9,648억원으로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8%에서 0.58%로 크게 상승한 것이 문제지만 이는 타은행과 마찬가지로 집단대출 연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추정 총자산대비 대손율이 0.35%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고 경상 ROA(총자산 순이익률)은 1.1% 웃돌 것으로보여 은행중 펀더멘털은 가장 경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내년 1월까지 전환권이 부여된 전환상환우선주 1470만주에 대한 오버행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배당률 포기를 감안하면 BEP 전환가격이 59800원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주가가 안정적으로 6만원 중반대를 유지해야 행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