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11 부산지역 대학생 발명창업캠프’를 24일부터 26까지 경남 통영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발명창업캠프는 미래 부산의 특허경영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식재산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가정신 및 모험정신 배양으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사례를 통한 특허발명 이야기,아이디어 발상 및 발명기법,특허전략 수립 및 활용방안,성공 CEO에게 듣는 기업비전 설정과 전략·전술,팀플레이를 통한 사업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으로 이론과 실전교육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강의된다.

지역 공공기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참가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명창업캠프가 끝이 나더라도 지속적으로 발명창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허 정보 제공,지식재산권 교육 및 창출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16일까지 선착순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051-974-9061).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