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 수해복구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석채 KT 회장(사진)은 "최근 집중 호우로 KT의 시설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이외에도 각 지역별로 'KT 사랑의 봉사단'을 파견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당 지역 고객들의 통신비도 감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