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슈퍼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일부 점포를 제외한 점포에서 1등급 한우를 정상가격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한다.100g당 7000원 안팎에 판매하던 것을 4580원에 내놓은 것이다.롯데카드로 결제하면 600원 추가 할인을 받아 100g당 3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준비 물량은 20t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가 적정 사육두수(200만~250만 마리)를 크게 넘어선 320만 마리에 이르면서 한우 시세가 작년보다 최대 30% 가까이 떨어졌다”며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