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자원개발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2200원(3.74%) 내린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하락흐름이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원개발 이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 강세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