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고성장하고 있어 목표주가를 1만5천원으로 21% 높인다고 대신증권이 2일 밝혔다. 김윤진 연구원은 "2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달 영업도 기존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는 중국 비중을 계속 늘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드랍액(외국인 환전액수) 증가율은 무분별한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3.8%에 그칠 것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두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의 전날 종가는 8천20원이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