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7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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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우리금융그룹은 올 상반기에 1조29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2분기에만 7913억원의 순익을 냈다.이같은 반기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7538억원)보다 71.6% 늘어난 수치다.작년 연간 순익규모(1조1950억원)도 뛰어넘었다.우리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2%였다.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2.6%와 0.96%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중 1조4000억여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는데도 좋은 실적을 냈다”며 “경쟁사에 비해 불안감이 컸던 자산건전성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1조2372억원이었다.광주은행 764억원,경남은행 1216억원,우리투자증권 1015억원,우리F&I 295억원,우리파이낸셜 23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중 1조4000억여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는데도 좋은 실적을 냈다”며 “경쟁사에 비해 불안감이 컸던 자산건전성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1조2372억원이었다.광주은행 764억원,경남은행 1216억원,우리투자증권 1015억원,우리F&I 295억원,우리파이낸셜 23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