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설물 고장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고장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메트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장발생전 예방조치가 가능한 기법을 도입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선별해 T/F팀을 구성, 내년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익환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도시철도 시설물 유지보수업무의 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며 고장 없고 안전한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