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부산항신항 도로 민자사업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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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단독 금융주간사로 참여해 총 3천6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습니다.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신항만(경상남도 진해시 남문동)과
남해고속도로(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를 연결하는 총연장 15.26km의 양방향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투자비는 총 민간투자비 4천143억원을 포함해 5천405억원 수준입니다.
이번 사업추진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국토해양부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인 부산신항제이배후도로㈜가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운영하게 됩니다.
부산항신항 배후도로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에는 금융자문사 겸 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4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습니다.
건설출자자로는 롯데건설과 두산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이 참여했습니다.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는 부산신항만과 남해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연결함으로써 부산신항만의 광역 고속도로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